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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ing/Dieter

다이어트에 전신욕이 좋을까, 반신욕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철인고양이입니다.

오늘은 전신욕과 반신욕에 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거나 경기후엔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 냉온욕이나 냉족욕을 하곤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관련자료를 보면 항상 전신욕이나 반신욕이 이야기가 자주 나오죠.

마침 헬스조선에 반신욕과 전신욕에 관한 기사가 나와 있어 담아봤습니다.

더불어 입욕제를 활용하여 온천효과까지 본다면 더 좋겠죠. 

늘 활기있는 건강한 하루되시길...

 




입욕제는 어떤걸 선택해야할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으로 마늘, 녹차, 소금, 식초, 우유 등이 있다. 


마늘욕

마늘욕은 환절기 감기에 좋다고 한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항생제 역할을 한다고 하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듯. 

사용방법은 끓는 물에 마늘 3~4쪽을 5~8분 정도 삶아 냄새를 살짝 날아가게 한 뒤 욕조 안에 넣고 입욕하면 된다. 



녹차욕

목욕탕에 가면 있는 녹차탕처럼 녹차를 이용한 녹차욕도 좋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살균작용이 있으므로 피부미용에 신경을 쓴다면 녹차욕도 고려해볼만 하다.

사용방법은 녹차 티백 5~6개 정도를 얇은 면 주머니에 넣어 욕조 물에 5분 정도 우려낸 후 입욕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유욕

조금은 럭셔리하지만 우유에 있는 각질 분해효소가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하고 윤기나게 해준다 하여 우유를 입욕제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우유의 유지방 성분이 피부 보습막 역할도 한다 하니 요즘처럼 찬바람불고 날이 추워질때 적격이라 생각된다. 

사용방법은 우유 1L 정도를 욕조 물에 섞은 뒤 20분 정도 입욕하고 우유 목욕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소금욕

운동 뒤에는 소금을 이용한 입욕이 좋다. 소금의 삼투압 작용으로 노폐물이 쉽게 제거된다. 

사용방법은 38~40도의 목욕물에 죽염이나 천연소금, 굵은 막소금을 3~4스푼 넣고 다 녹을 때까지 저어 입욕한다. 입욕하는 동안 스펀지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노폐물이 더욱 쉽게 빠져나간다. 단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 2회 이하로 제한한다. 입욕 후 반드시 한번 씻어낸다. 



아로마오일 입욕제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천연입욕제가 주로 피부 미용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 있는 것과 달리 아로마오일 입욕제는 호흡기질환이나 기분장애 등에 더 많은 효과가 있다.


아로마 오일은 사용 전 팔목 등에 테스트 해 보는 게 좋다.



입욕제 넣은 물에 짧은 시간 입욕하면 피부 속 수분 충전은 물론, 피부 보호막을 생성해 진정과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입욕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미용은 물론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

대표적 입욕법인 전신욕과 반신욕의 특징을 알아본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전신욕


온몸을 담그는 전신욕은 피부 표면과 모공 속 노폐물 제거, 근육이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욕조에 80%가량 물을 채우고 몸을 적신 다음 발부터 시작해 하반신, 상반신 순으로 몸을 담근다. 수압에 의한 작용으로 전신 근육의 이완효과가 탁월하다. 이때 물 온도는 37~38℃가 적당하다. 전신욕을 하면 체온이 38℃ 전후가 되면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 이때 땀 1mL당 0.5kcal 정도 소모되면서 빠른 시간 몸속에 쌓인 체지방이 제거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욕조 안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물이 피부에 닿으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지방이 연소돼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신욕할 때 소금을 넣으면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이 배출되고 부기가 빠진다. 천일염 또는 굵은 소금 2분의 1컵을 욕조 물에 부어 고루 섞는다. 단,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입욕제를 넣으면 물이 순해지고, 발한작용을 촉진해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특히 식물의 에센셜오일은 보습효과가 있다. 땀이 많고 체취가 심한 사람에게는 녹차가 좋다. 물에 청주를 반 컵 정도 넣으면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며, 특히 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깨끗하게 말린 귤껍질을 넣으면 해열작용이 있어 감기에 좋다. 비타민이 풍부한 무청은 피부 노폐물 배출에 효과 있다. 감초는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나 뾰루지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약쑥은 냉증이나 생리불순, 신경통에 좋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재스민이나 라벤더 등의 허브를 넣어도 좋다.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반신욕


몸속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반신욕은 혈류량과 혈류 속도가 30%가량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발이 차거나 평소 배가 차가운 사람, 또 운동을 하지 않아 몸이 무겁고 나른한 사람에게 반신욕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하지 부종 예방, 치질 완화, 생리통·생리불순이나 자궁근종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신욕 할 때는 30분을 넘지 않는다. 너무 오랜 시간 하면 수분율이 떨어지고 몸의 균형이 깨진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의 물에 명치 아래쪽만 30분 정도 담근다.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반신욕은 하반신에만 수압을 가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면서 “상체가 추우면 수건을 걸치는 것도 방법이지만 너무 춥다면 20~30초 어깨까지 담그는 것은 아무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전신욕을 하면 피곤하고 지치는 데 비해 반신욕은 땀은 흘리지만 상기되지 않는다. 반신욕 중 몸에 비누칠을 해도 되나, 머리는 감지 않는다. 따뜻한 물로 손끝에서 심장을 향해 천천히 샤워를 하고 마무리한다. 입욕을 마친 후에는 욕조에서처럼 상체는 얇게 입고 하체는 껴입고 양말을 신는 등 따뜻하게 한다.

 


Health Tip


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7~38℃가 적당


미온인 37~38℃ 물에서 즐기는 목욕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미온욕을 하면 피부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피부로 몰리면서 혈액순환, 진정작용, 진통, 근육이완 등에 도움을 준다. 

“머리가 복잡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평소 잦은 근육통이나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성 불면증이 있는 경우 아로마 에센셜오일을 넣은 미온수에 몸을 담그면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미온욕은 진정효과가 있어 신경성질환은 물론 혈압강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이나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권장한다. 고혈압 환자가 주 1~2회 30분 정도로 장기간 미온욕을 하면 혈압을 안정시켜 치료 효과가 있다.

기사원문: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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