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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Log/Financial

경매 물건이 안팔린다

이진우 경제평론가



아파트 경매에 응찰자가 한 명도 없는 경우가 나오는 등 

경매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실제로 낙찰가율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낙찰가율: 최초 감정가의 몇퍼센트 가격에 낙찰됐는지를 알려주는 지표

물론 이런 현상은 충격적이거나 의외의 상황은 아닙니다. 

부동산 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분위기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생깁니다.


요즘 경매시장에 나온 물건들은 

감정 시점이 지난해 상반기나 하반기로 가격이 가장 비쌀 때 

감정가가 결정된 것들 입니다. 

당연히 현재 시세에 비해 감정가가 부풀려져 있으니 

그 감정가 언저리에 사겠다고 응찰하는 

투자자는 적거나 없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이런 신호들이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신호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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