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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thlon/Triathlon_swim

핀(Fin)과 패들(Paddle)을 활용하자!

 클릭하는 센스!!


핀(Fin)과 패들(Paddle)을 이용하여 수영하기


수영 강습시 많이 사용하는 핀(오리발)과 패들(손주걱)을 이용한 훈련법을 알아보자.
겨울철 동계수영강습을 받다보면 핀과 패들을 이용하여 수영을 하곤 한다.
이 훈련의효과는 뭘까?




Fin을 착용하고 수영하게 되면...

1. 다리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2. 수영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3. 발목유연성을 높여주고 스피드 훈련을 할 수 있다.

핀(오리발)수영을 하게 되면 수영 중에 더 많은 산소를 소모하게 되고 더 긴 시간 동안 다리근력을 사용하게 되므로 지구력과 상체근력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훈련을 할 수 있다.


훈련은 핀의 길이가 짧은 형(Zoomer)을 사용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오픈워터에서의 수영과 트라이애슬론 수영에 효율적이라 볼 수 있다.
핀을 활용하면 스트로크와 스피드가 증진됨은 물론 발목의 유연성이 좋아져서 발차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패들(paddle) 사용에 있어 훈련 목적은 근력강화 및 자세교정에 있다.

하지만 이 훈련은 자세가 불안정하면 오히려 자세를 망가뜨릴수 있다.

수영장에서는 레인 밑에 선을 보고 수영하기 때문에 똑바로 갈 수 있지만 오픈워터 수영에서, 
즉 철인수영에서 경력자들은 부표를 보면서 가고, 입문자들은 대부분 앞선수를 뒤따라 가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때 영자들을 자세히 보면 많은 이들이 똑바로 가지 않고 한 쪽으로 쏠린 방향으로 수영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남들보다 더 많은 체력소모를 가져온다.
여기서 한 쪽으로 쏠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자면 대부분의 영자들이 한 쪽으로만 호흡을 하기 때문에 오는 좌우 불균형 때문이다.
즉, 쉽게 이해하자면 한 쪽이 더 약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패들을 이용하되, 약한 쪽 하나만 끼고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왼쪽으로 쏠리면 왼손에만 패들을 끼고 수영을 해보자..(당연히 오른쪽은 반대로...)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착용한 쪽에 더 힘이 들게 되므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물을 더 밀게 되어 그 쪽으로 회전을 더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Finis - Freestyler Hand Paddles from Glenn Mills on Vimeo>



훈련법은....

1. 약한쪽을 파악한다 (어느 쪽이 약한지 모르면 양팔을 한 번씩 해보자)
2. 짧은 거리로 부터 시작하여 점차 거리를 늘려가면서 양팔은 일정하게 스트로크 리듬에 맞춰본다.
3. 중요한건 자세 스트로크가 올바른지를 생각하면서 수영을 해야한다.
 

 

 

이 동영상은 스윔스팟을 찾는 드릴훈련중 하나로 핀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해도 자연스러울때까지 연습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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