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athlon/Triathlon_swim

철인3종에서 수영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철인고양이입니다.

오늘은 트라이애슬런 수영에서 몇가지 궁금증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Wetsuit를 꼭 입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대회 때마다 다릅니다만 우리나라 대회는 엘리트를 제외한 에이지부(동호인부)는 의무사항입니다.

웻슈트를 착용하는 것이 낮은 수온으로 부터 체온을 유지 시켜주고 슈트의 부력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빠른 수영을 할수 있습니다.
되도록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대회에서의 경기 운영은



1.출발위치

처녀 출전이라면 출발선 앞보단 뒤쪽이나 가장자리가 좋습니다. 
앞서서 출발하면 몸싸움이 심합니다.당연히 에너지도 많이 필요합니다. 
뒤쪽에서 선수들이 나간후에 출발하면 몸싸움도 덜할 뿐더로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 할수 있습니다.

 

2.목표물 설정

목표물(앞선수,부표등)을 설정하고 따라가는 수영을 하는것이 효율적인 초보자 수영입니다.
수영에 자신이 있다면 매 일정 스트로크마다 
방향을 확인하면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전 시야가 잘 확보 되도록 경기 때는 새가글을 사용하고 쓰던것을사용할 때에는안티포그등을 이용하여 가글을 정비하는것이 좋습니다.

3.트라이애슬런에서의 영법
크롤(자유형)이 제일 빠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법이지만 다른 영법도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경기 중 평영을 하게 되면 뒷 선수의 얼굴을 발로 찰 수 있습니다. 유의해야 합니다.

4.경기중 호흡
정해진 호흡법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2번 스트로크마다 호흡하는 것이 좋으나 방향을 유지하고 목표를 확인 할수 있는 편한 호흡이 좋습니다.

 



평상시 훈련은



심박계를 사용해서 훈련하거나 평상시 슈트입고 벗는 훈련 및 가끔은 슈트입고 하는 수영을 해주면 좋습니다.
수영훈련은 비시즌 기간인 겨울철에 수영 자세교정 및 인터벌 훈련을 해주시면 효과적입니다.(강습을 받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트라이애슬런에 입문 하실려면 수영은 필수입니다. 입문시 자세 영법을 잘 배워야 합니다.

 



오픈워터의 두려움 극복은...



처음 입문시 제일 염려시 되는 부분입니다. 오픈워터에 대한 공포는 생각보다 적지 않은 분들이 이 공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3종경기 수영은 오프워터에서 경기가 치러지기에 이를 극복하지않으면 3종 경기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 훈련은 실내 수영장에서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하더라도 깊은물에서 자주 훈련을 해보는 것이 좋음)

또 시즌중이라도 여건이 되는 한 많이 해보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당연히 안전은 기본입니다.)

오픈워터 수영은 할수있다는 마음가짐과 편안한 심리상태가 중요한것 같습니다.(물에 몸을 맡긴다는 기분으로...)





 



슈트를 착용할때와 벗는 훈련도 함께...



착용시 주의해야 할점은

  • 쓸리는 부분에 젤이나 크림을 바릅니다.(이렇게 해주면 수영시 쓸리는 부분은 어느정도는 방지 할수 있습니다.)
  • 착용할때와 벗을시 손톱으로 인한 자국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장갑을 착용합니다.(양말,비닐봉지등 이용가능) 
  • 다리부터 착용하고 어깨부위,팔등 많이 사용하는 부분을 점검합니다.

 

벗을 때에 주의해야 할점은


  • 수영경기를 마치면 상의쪽은 벗어 놓는것이 좋고 바꿈터에 도착해서는 신속하게  벗는것이 효과적입니다.

  • 벗을시 발목쪽으로 완전히 밀어내고 한쪽을 먼저 벗고 벗은 다리로 슈트의 한 쪽을 밟으며 다른 쪽 다리도 벗습니다.

 



곧 동계시즌이 돌아오는군요.

동계시즌에는 수영자세 교정 및 각종 드릴 훈련과 

슈트 적응훈련 등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Triathlon > Triathlon_swim'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비트킥(원킥) 동영상  (0) 2012.06.26
Open Water Swimming  (0) 2011.02.11
Ironman의 첫시작! 수영  (0)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