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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thlon/Triathlon_bike

ORBEA ORDU BIKE



안녕하세요.  철인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새로 저희집 식구가 된 녀석입니다.
포스팅과 함께  GEOMETRY에 대해 정리도 해보고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로드차 vs. 철인차"에 대한 부분도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새식구가 된 ORBEA ORDU BIKE


ORDU BIKE 지오메트리 자료를 찾던중 로드차와 철인차의 차이에 대해 아는 지인이 물어보시길래 다시 전에 올렸던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같이 운동하고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리한 내용이기에 바이크전문가의 입장에선 다른 견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




로드바이크냐 철인바이크냐의 고민은 철인을 입문하시려는 분은 고민을하는 사항입니다.

철인대회에 참여하실려면 철인 바이크를 일반도로나 언덕을 타실려면 로드바이크를 이것이 전문가들의 결론입니다.

같은 싸이클 종류이긴 하나 각각 생긴 형태, 지오메트리, 용도가 다르기에 싸이클 입문시에는 반드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사항입니다. 
즉,도로 라이딩을 할것인지 철인경기를 할것인지 아님 그때그때 상황을 볼 것인지를.....
2대가 있다면 그리 고민할 문제도 아니지만요.





로드바이크와 철인바이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트 포스트(앵글) 각도에 있습니다. 일반로드가 73-74도, 철인은 78도~80도 입니다.

(위 바이크는 80도 까지 나오네요.)

 

철인바이크는 자전거를 타고난 다음 마라톤을 해야하기 때문에 허벅지 뒷쪽의 근육에 부하가 덜 가게끔 지오메트리가 설계되어있습니다.
또한 평지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 TT BIKE와 어느정도 맥락을 같이 한다라 보시면 됩니다. 

 

올림픽 코스(드래프팅이 허용되는 대신 에어로바의 규격에 제한이 있슴.)를 제외한 아이언맨대회에서는 트래프팅 허용이 않되며 개인독주만이 허용되기에 대부분 프로선수들이 TT BIKE를 타고 있습니다.

또한 TT BIKE가 변속이 에어로바 부분에서 이루지기에 언덕보단 평지에서 유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한때 철인바이크가 거의 650C의 바퀴를 사용했으나 요즘은 일부 작은 사이즈를 제외한 대세가 700C 바퀴를 사용하기에 철인 바이크라 해서 꼭 650C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조립이 거의 다 되어가는 철인차 ORBEA ORDU BIKE



 

철인 바이크 자체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장시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됬기에 에어로 자세를 유지해야만 효율적으로 편하게 탈수 있는겁니다.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기에 편하게 장시간 에어로자세를 유지해서 타는 겁니다. 

언덕이 많다면 에어로 자세가 불리한 것은 당연하구요.

우리나라 도로 사정상 TT BIKE 를 만끽하긴 어느정도 불편함은 있는것 같구요.

 

로드차는 여럿이서 그룹으로 달리는지라 철인 바이크의 에어로 성능보단 그룹 속에서의 자전거 조절,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즉 평지, 언덕 등 코스에 따라 다양한 자세로 페달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주형태로 장시간의 싸이클은 다소 몸에 무리가 있을 수 있구요.
참고로 올림픽 코스 경우는 드래프팅이 허용되는 대신 에어로바의 규격에 제한이 있습니다.




ORBEA ORDU BIKE GEOMETRY


 ORBEA ORDU BIKE GEOMETRY 입니다.





기록을 내야하는 프로선수가 아닌 이상 요즘은 로드차로 평상시 라이딩을 즐기며 철인경기시에는 에어로바를 장착에서 철인경기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런것만 보아도 꼭 철인경기 입문시 TT BIKE가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로드차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것을 알 수가 있네요.^^

어찌보면 로드차가 더  잇점이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